20대에는 이런거 보면 열뻗쳤는데 이젠 별 생각 안든다. 이 나라는 오히려 망하는게 정의라는 생각이 확신이 되니까 그냥 그 순간이 기다려짐.


확실한건 전쟁터 나가서 싸우다 팔다리가 잘려 침대에 누워있으면 이 나라는 정부와 여자들이 앞장서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조롱하겠지. 그런 나라임 여기는.


난 권리나 의무가 공평한건 진작에 포기했고, 이젠 파멸만 공평하면 별 불만 없는 단계임.


아틀라스가 좆까라고 하늘 집어던지면 다 같이 깔려뒤지는거지 뭐ㅋㅋㅋㅋㅋㅋ


아틀라스도 사실은 자살마려운데 못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부채질하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