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없지 않은게
왕의 자문기관 집현전 폐지(이후 성종이 홍문관을 따로 세웠어야했음, 제대로 정책이 안 나옴)
세조 신하들이 힘 키워서 왕권을 위협(이후 훈구파 대두로 인해 붕당정치 발생 및 왕권약화)
대의 없는 반정이 성공하니 조선 왕실에 내분이 계속 일어나서 왕족 남아나질 않음(왕권 약화)
무오사화 및 효종 발언의 의하면 민중은 단종에 대해 동정표를 보냈음(정통성 및 왕권약화)
애초에 노산군에서 단종으로 묘호까지 주고 제대로 조선의 왕이라고 취급해주는 것만 봐도
세조 후손들도 세조 잘못한게 맞다라고 시인하는거임
나 역사를 보면 존나 이해 안가는게 있는게
세조가 왕 욕심 안부렸으면 평생 떵떵 살수 있던거 아녔냐?
세종대왕이 자기 아들들은 일정 지위는 보장해줬고
왕은 완벽한 정통성 중의 정통성을 가진 녀석인데 어린 얘라
왕을 보좌만 잘했어도 평생 의무와 책임은 없는데 쾌락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래서 나라를 망치는 건 항상 제왕병자였어
왕의 자식들이 떵떵살 수 있냐고 말하면 할 수는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권력과 관련된 모든 걸 못함, 정치나 연구같은 것도 못함 반대로 재능을 못 꽃 피움
세종대왕만 하더라더라도 이방원이 양녕대군 포기하기 전까지만 해도 공부 안 시키려고 대소신료와 함께 머리굴려야했음
그리고 세조 자체가 좀 많이 사이코인 데다가 양녕대군(얘도 사이코)이 바람 넣었다는 얘기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