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처럼 생겨서 그런건가

팩트) 증기로 찌는 게 아니라 삶아서 영양소가 국물로 다 빠진 랍스터라서 존나 맛없었다

삶아먹어서 맛이 없었다고 읽었는데

시발 방장사기맵

껍데기는 존나 딱딱하지 거기에 막상 발라내면 살도 별로 없으니..

그냥 물에다가 삶아서 맛이 다 빠지고 살도 녹았으니. 그렇게 우려낸 국물도 국 종류를 천시해서 버리고

저걸 맛나게 먹으려면 버터에 볶아먹어야하는데 가난한 이주민들에게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랍스터 버터에 소스 두르고 셰프 손에서 맛있게 조리되니 고급 요리가 된 거지... 랍스터 맛 자체만 보면 그닥 맛 없음 살 자체는...

간단히 생각해서 망치로 두들겨부숴야 먹을수있는데 안에서 존나 삶아서 다 퍽퍽해진 새우살이 나옴

당시 요리기술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이 만화가 참 기억에 남아서 랍스터 얘기만 나오면 아는 척하게 됨
근데 난 랍스터 먹어본 적이 없음

물에 삶아서 육즙이 전부 빠저나가서  맛이없다 
구울때도 배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여 육즙을 지키는쪽으로 요리가 발전했다

버터를 줬어야지

저땐 영국놈들이었으니까 요리에 대한 개념이 없었겠지

사실 동시기에 프랑스인들이나 이탈리아인들은 고급식재료 취급하며 맛있게 잘 먹었다.
영국놈들이 뭘 먹는 법을 몰라서 그렇지

개척시대 거지음식 :  랍스터
흑인 거지음식 : 치킨 수박
군인 거지음식 : 스팸

따라서 한국인은 거지가 맞다

근본이 물건너간 영국놈들이라 맛있게 먹는법을 좆도 몰랐어서 그래.

당시 인디언들이 무언가 건조된 압착식 같은걸 드럽게 주머니에 넣고 빼먹는걸보고 뭔지 알아봤다고 하는데... 온갖 질좋은 잡곡식과 블루베리같은 들과일과 육포를 뭉치고 말려서 보관하는 훌륭한 전투식량 이었음..

육즙 빠져도 소금 찍어서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

칠레 홍어도 원래 쓰레기였는데 한국이 다 수입해가서 씨가 마르니까 국가가 규제 시작함 ㅋㅋㅋㅋ

근데 랍스터 자체는 생각보다 맛이 없지 한국의 물텀벙이 같은 느낌
랍스터를 쪄서 먹으면 좋게 포장해서 말하면 탱글탱글 하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주 질긴 게를 먹는 식감임
차라리 킹크랩이 더 맛있다고 생각함

살은 맛있는데 쪄서먹어야지

저것때문에 랍스터 롤(샌드위치)가 뉴잉글랜드지방 명물임. 지금 보면 존나 아까워보이는데 먹어보면 또 비싸긴한데 존맛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