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기본적인 의식주 제외하고도 스타벅스 커피, 디저트같은 간식거리에 매일 1-2만원 이상 쓰는 건 안아까워하는데 한달에 한번 1만원정도 나가는 OTT 구독하는건 엄청 아까워하는거 같음. 



'실체가 없는 무형소비에 돈 쓰는 거니까 그런거 아니냐?' 하기에는 말딸, 블아, - 메-에다 실체도 없는 데이터 쪼가리 아이템, 캐릭터 가챠 뽑는것에 수십만, 수백만 버리는건 신경 안쓰는데 그 1%금액만 투자하는것은 죽어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가지고. 


(돈 아깝게 구독 왜 하시는분들 최근 챈로그보니 가챠겜챈 사람들 많더만) 


나도 옛날엔 그랬다가 걍 국밥 한, 두그릇 안먹고 그 돈으로 납치광고없고 버벅거림없이 화질좋게 보는게 더 편하다는걸 깨달아서 구독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본능적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