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국수는 못먹어봤고
된장 소면은 저거 은근 맛있고 어울리더라
상추튀김은 처음 보고
콩잎 장아찌는 사실 그거 콩잎이다고 말 안해주면 모를정도던데 생각해보면 설명처럼 깻잎보다는 질겼어 집에서 반찬으로 은근 해주셨던거고
빨간 식혜도 모르는거
콩튀김은 반찬이라고 생각 안하고 과자처럼 그냥 집어먹었던 기억이 있고
올챙이 국수 얘기만 들어보고 본적도 없음
물떡은 나는 저거 곤약이랑 같이 엄청 비호감이야 가래떡을 오댕국물에 담궈놓는건데 오댕국물이 베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떡이더라 곤약도 그렇고 국물이 배는 제료가 아닌데 왜 담궈서 먹는지 모르겠어
안동식혜는 1박2일때문에 알고있었음 ㅋㅋ식혜보단 동치미맛이라고 함
부산 물떡은 진짜 개인적으로 씹극혐. 저게 다 가래떡으로 뭐뭐다 뭐뭐다 음식을 다 만들어서 뭔 물떡볶이인가 그런거 팔아서 먹었는데 가래떡이라 양념 하나도 안배기고 그냥 가래떡 맛임 떡볶이 양념맛은 초반에만 나고 떡이 두꺼워서 그 뒤부턴 그냥 쌀가루맛
된장소면을 보니 왠지, 어느 유튜버가 솔루션해준 어느 고깃집에서 사이드메뉴 중 하나로 파는 '된장술밥'이 연상됨 ㅇㅇ... 그러고보니 된장소면도 춘천에서 주로 고깃집에서 나온다고 본문에도 적혀있네.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사이드메뉴로 같이 파는 건 된장찌개로 알고 있는지라, 저런 된장찌개 계통의 사이드메뉴가 고깃집에 잘 어울리는 메뉴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