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 투레는 아프리카 비운의 영웅으로 불리우는 인물로 말리의 민주화를 상징하는 인물인데 1991년 말리는 초대 독립운동가인 트라오레의 오랜독재에 시달리고 있었다.


트라오레는 1968년~1991년까지 말리를 철권통치한 인물로 투레는 자기와 친한 장교들과 논의해 트라오레 독재정권을 타토하기로 했으며 본인이 지휘하는 공수부대를 동원해 1991년 트라오레 정권을 전복시킨다.


그후 투레는 민중들에게 말리에게 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선것을 본뒤 본인은 자기자리로 돌아갈것이라고 약속했는데 그러나 당시 투레의 약속을 서방세계는 우습게 보았는데 쿠데타후 독재자가 되는것을 아프리카 국룰이기 떄문이다.





1992년 말리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에서 코나레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투레는 정권과 군대의 지휘권을 코나레 정부에게 쿨하게 넘긴뒤 본인은 다시 군대의 지휘관 자리로 돌아간다.


아프리카 최초로 민주주의 정부에게 쿨하게 군권과 정권을 넘긴것으로 말리의 민주주의에 힘이 되겠다던 투레의 약속은 진짜였으며 이에 아프리카 국가들은 말리의 이러한 모습에 놀라고말았다.


오히려 투레와 쿠데타군은 민주주의 선거가 방해되지 않게 치안확보에 열을올렸으며 말리의 민주주의 선거는 큰 혼란없이 진행되었으며 투레의 이러한 행보덕에 말리는 약 20년동안 민주주의 정부가 잘운영되는 몇안되는 아프리가 국가로 성장한다.




투레는 9년뒤인 2002년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국정을 잘수행해 2007년 대선에서도 승리해 4년동안 국정을 잘수행하다 2012년 군부쿠데타가 일어나며 퇴임한달을 앞두고 튀르키예로 망명한다.


쿠데타의 경우 투레가 말리의 국민영웅인데다 프랑스가 군대를 말리에 투입하고 미국이 말리군을 중재하면서 쿠데타를 일으킨 주역이 잡히면서 끝났으며 투레 본인은 2021년 튀르키예에서 사망한다.


투레가 죽자 말리의 민주주의는 다시 흔들리기 시작해 그가 생존했을때 20년동안 일어나지 않았던 쿠데타가 2020,2021년 2번이나 일어나면서 말리는 다시한번 혼돈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말리의 국민영웅이자 말리판 조지 워싱턴으로 아프리카 사람답지 않게 정권을 잡자마자 바로 민주주의 정부에게 정권을 넘긴뒤 9년동안 민주주의 정부가 잘돌아갈수 있도록 조력자역할을 다했다.


게다가 쿠데타을 일으킨뒤 투레가 한것은 바로 다당제로 투레의 쿠데타후 1992년에 말리대선에 출마한 후보들만 해도 24명에 달할정도로 말리의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온힘을 다했다.


대통령이 된이후에도 말리의 빈곤퇴치등 국정을 잘수행해 투레가 있던 20년동안 말리는 나름대로 안정적인 국가에 속했지만 2021년 투레가 사망하자 혼란에 휩사이게 된다.


투레가 생존할 동안 잘돌아가던 민주주의 정부 역시 부패에 빠지면서 2021년 쿠데타에 무너지면서 말리의 민주주의는 투레의 죽음으로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투레는 그렇게 아프리카 비운의 영웅이 되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