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2TE0DjdNqI
한 때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Goddbye to a world. 
이 노래는 매우 기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단 노래의 전제가 ㄹㅇ 세상이 마치 어디처럼 ㅈ망했거나, 망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5분 30초라는 긴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 노래가 포함된 앨범인 worlds에서도 4개의 곡 정도만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또한 끔찍한 느낌이 드는 노이즈도 조금씩 끼여있다.

결말에서는 진짜 세상이 어디처럼 ㅈ망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 위해서, 보컬에 노이즈가 낀다.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이 worlds 앨범 이후로, 이 작곡가인 porter robinson은 점점 스타일이 급변하다가
대중 노래에 가까운 느낌인 nurture(한국어로는 성장) 앨범을 내놓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8diNtEqmKhE&list=PLfiMjLyNWxeZdzg5XuoPAggaPJu_TYf_6&index=2




https://www.youtube.com/watch?v=9uT-dsBBZew&list=PLfiMjLyNWxeZdzg5XuoPAggaPJu_TYf_6&index=11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두 곡들을 들어보면 ㄹㅇ 느낌이 확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발 어디도, 이 포터 형님의 곡처럼 환골탈태해서, 대중들의 맘을 사로잡는 곳이 되면 좋겠다...



"포터 로빈슨이 뭔데 씹덕아"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도 이 두 곡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바로


https://www.youtube.com/watch?v=eEFVxI9lqjU

"Everything Goes On" 

롤의 스킨 시리즈이자, 또 다른 세계관인 별수호자의 공식 노래 중 하나이다.

별수호자 세계관은 맨위에서 소개한 곡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ㅈ망해가고 있는 곳이다.

참고로 이 사람의 최고 인기곡인 Shelter의 2번째 버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그 형태가 비슷하다.
둘 다 뮤직비디오고, 싱글 발매된 앨범이니까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Q6gRAEoy0


이것도 한번 봤을 놈은 봤을지도?

피폐한 느낌이 있으니, 피폐물에 약한 놈은 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