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덕체를 고루 갖춰 혼자서도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극단적 잠재력이 있는 주인공 + 그런 주인공의 그늘에 가려 늘 2등만 하다가 대신 죽어주는 친구 + 책사형 캐릭터 + 성장 과정에서 어떤 갈등으로 인한 상처가 있어 성격상의 문제가 있지만, 영웅의 기상이 있고 싸움에서 먼치킨 인물의 면모를 보이는 중국의 왕 + 그를 따르는 충직한 신하 + 주인공 측 책사만큼 머리가 좋지만 그 역시 2등으로 밀려나 사마의화가 되는 비련의 책사. 여기서 승리자는 단연 주인공이다.
2. 주인공이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접하게 되고(혹은 연루되고) 형사에게 협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과거 친분이 있는 사람 혹은 지금의 파트너와 사건을 파헤치고 그 배후를 발견,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 라인. 여기서 배후란 대개 미국, 중국, 일본 중 1개 국가로 설정되곤 하는데 나머지 2개 국가는 조력자 역할로서 등장한다. 형사는 배후 국가의 조직 기관에게 암살당하고 본인도 죽을 뻔하지만 결국 진실을 알려 배후 국가의 일부 양심 있는 학자들이 사과한다. 간혹 이 스토리 라인에 대통령이 끼어들어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이는 현대적인 레퍼토리로서 높은 확률로 히로인이 배후세력과 관련된 인물에게 큰일을 당할 뻔하다 주인공 혹은 대한민국 사람에게 구출되며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