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뉴욕쪽은 물 좋은편

유럽에서 머리 감는데... 쓰던 샴푸를 챙겨갔는데도 머리의 그 찝찝한 느낌이... 한국오자마자 사우나가서 깨끗하게 하고 왔지

어쩐지 요즘에 샤워할 때마다 화장실 물맛이 예전보다 달고 상쾌하더라니~ 지옥 반도에 물이라도 깨끗해서 다행이다.
유럽은 물이 저래서 정말 맥주 와인이 발달한 거구나! 카페에서 생수통에 레몬슬라이스 넣어두는 것도 저런 석회질 용해 목적인 거고~
청정수 마실 수 있는 것 자체가 그러고보면 진짜 자연과 기술이 주는 축복인 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