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글래미스 성이라는 곳임. 이성에 전설중에 웃기면 웃긴거고 무섭다면 무서운 전설이 있는데 옛날에 스코틀랜드의 귀족들 중 가장 왕에게 충성스러웠던 글라미스 성의 주인은 어느날 밤 다른 지방에서 놀러온 귀족 클라우포드 백작과 함께 카드게임을 하게됨.근데 이때 카드게임이 좀 지루했는지 이 주인이 허공에다가 "악마나 나와서 우리랑  카드게임이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함. 입이 방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바로 눈앞에서 온몸이 새빨갛고 머리에 뿔이 난 악마가 나타나서 그들앞에 앉음


당연히 그걸 본 글래미스 성의 주인은 친척의 성으로 역돌격을 했고 악마는 남아있었던 클라우포드 백작과 이야기를 좀하고는 사라짐. 그뒤로 그성에는 악마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게됨.

어느 일요일, 카드 게임을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시종에게 같이 카드 게임을 하자고 한 클라우포드 백작은 시종들이 일요일에는 카드 게임을 안한다는 말을 하자 크게 분노하였고 "카드 게임을 할 사람이 없으면 그때 그 악마랑 하겠다."라는 말을 하게 됨. 

그러자 전처럼 악마가 문밖에서 나타나서 문을 두드리면서 열어달라고 함. 


문을 연 클라우포드백작은 불이붙어 시뻘건 모습을 하고 있는 악마가 술병을 들고 자신을 찾아온곳을 봤고 이제 무엇을 하냐?

자리에 앉아 카드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서로의 횡재를 걸고 카드 게임을 벌인 두사람은 며칠이 지나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고 오랜 기간이 지나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함 .이후 영문을 모르고 방안을 들여다본 시종들과 글라미스 성주는 방안에 불이 타오르며 카드 게임에 지고있던 악마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았고 너무나도 놀라 바깥쪽에서 문을 봉쇄한 글라미스 성주인은 

자신만이 악마가 있는 방을 볼수있는 비밀 방을 만들어 그들의 게임 진행 상황을 엿봤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악마와의 카드 게임은 무려 300여년간 지속되었고 클라우포드 성주에게 불로장생의 술을 먹여 생명을 지속시킨 악마는 온갖 속임수를 동원하여 그를 이기려고 하다 끝내 지고 말았다고 한다. 


근데 불로불사 시켜놓고 300년간 못이긴거면 악마가 덱을 ㅈ같이 못짜는거냐 아님 클라우포드 백작이 유희마냥 데스티니 드로우를 존나게 잘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