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 올해도 풍년이다~ (메뚜기 존버중)

거기에 한반도의 메뚜기과 곤충들은 대부분 혼자 지내는 데다 날개가 짧아서 오래 날지를 못함

개구리밥같은 수생식물도 겨울에 싹 얼어뒤져서 리셋이 되는데 남미에서는 그게 안돼서 골칫거리라더라

겨울이 따듯하면 여름에 벌레 존나 많더라

과학드림인가 그기서 정리해준거봤는데 개체수 많아지면 서로 부비다가 특정 신체부위 건들면 황충되는거 존나 신기하면서도 좆같드라 인간으로 치면 해병새끼들 짜장만들다 진짜로 겐고로 되버리는거잖아

보고왔는데 존나 신기하네 저글링 진화하는거 같음 어떻게 저렇게 단기간에 생물이 바뀔 수 있는거지

정보, 대충 10년전에 황충 유충때가 나타나서 조금만 늦었어도 저지랄 날뻔했다.
역사상에서도 간혹 일어났던 일임

근데 초파리나 길거리에 존나 뭉쳐있는 파리같은 벌레는 좆같아 
그새끼들은 춥다가 갑자기 더워지면 꼭 나와서 도로를 장악하더라
한 무리가 수천마리 단위로 반경 3m를 점령함 ㅅㅂ

한국은 땅덩어리가 좁고 시골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까 황충이 기어가고 있는걸 확인하면 바로 방역보낸다더라 땅덩어리가 넓고 인프라도 딸리는 나라에서 저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처음엔 아예 다른종인줄 알았는데 구분학 발달하면서 알고보니 메뚜기와 황충이 같은종이라는게 밝혀짐

grasshopper -> Locust

쟤넨 겨울도 알 상태에서 존버로 버텨냄

아직 날개가 안난 유충이라 다행이었지

착취의 무리가 너희를 덮치리라!

할아버지랑 아버지 둘다 탈모라서 자기도 곧 빠질거니까 작중캐릭터를 대머리로 그렸다더라.

약 뒤지게 뿌려도 메뚜기떼 아주 일부분정도밖에 못 잡음 ㅋㅋㅋ

약도 잘못뿌리면 주변도 씹창나서 피해만 더 커질수도 있음ㅋㅋ진짜 살아움직이는 자연재해임

쟤네는 무리범위가 뉴욕시 정도라 거기에 약뿌리면 헬임

이과생 종특

말하고 싶은건 많은데 단어나 적절한 비유가 생각 안나서 아, 그. 그
 그. 할때 많긴함 ㅋㅋ 중간중간 소리나 행동 흉내내는것도 킬포고 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