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사는 이모가 홍대 하길래 
몰라용 했더니 간첩인가 여기더라
그래서 가봤더니 뻘건 벽돌 광장이랑 
뭐 근처에 연극이랑 공연이랑 등등 만남의 장소같았고

지저분한 길거리...조금 걸어서 이대도 들어가보고.. 아.. 물론 여학우가 데리고 들어감
생각보다 입국심사같은건 없었고

다음날은 청계천 이순신동상찍고 영화의 거리 뭐냐 거기가니까
길거리 바둑 두시는 할아버지 많더라. 보라매 공원은 아닌데도
은행빌딩 잔뜩 있는동네랑 대기업성채도 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