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개발 정책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 교사 등의 인사들이 모여 커진 파나마 시위대가 파나마 도시의 각종 도로를 봉쇄하고


그 중 일부가 파나마시티에서 약 55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고속도로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한쪽을 완전히 틀어막고 시위함.


그로부터 일주일 후, 길에 갇혀있던 미국과 파나마에 국적을 가진 77세 케네스 프랭클린 달링턴 살라스가


도로 한쪽의 장해물(나무, 돌 등)을 치우려고했고 그 과정에서 다가오던 시위대 중 2명을 쏴버림.


<관련 영상+기사 종합한 사건 경위>

1. 다가가서 대화좀 하다 분노한 케네스가 권총 꺼내들고 시위 축소하라 위협

2. 시위대가 거부하자 한 손으로 장해물을 직접 치우며 주변에서 소리치는 시위대와 설전(갈수록 눈에 띄게 격노한 케네스)

3. 점점 다가오던 시위자들 중 가장 가깝던 깃대든 이에게 발포[즉사추정], 이후 시위대가 피해자 수습하는동안 바리게이트 해체

4. 다가오는 또다른 시위자에게 2차 발포[갓길로 이동 후 사망], 다시 바리게이트 해체

5.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순순히 체포, 연행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파나마 시위에, 환경운동가측에서 참가했던 2명이 죽은 것으로 단순한 환경단체 시위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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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주로 공감, 가해자에 대한 동정, 정부의 무능에 대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