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시대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는 오쿠보+옥좌에 앉아 있기 때문에 그 '어쩔 수 없었다'가 진실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깨닫고 있는 참전용사 할배의 내면이 너무 가슴씨었음


이게 한 3년 전인가 쯤에 연재되었던 소설이었는데 아직도 내 마음에 깊히 남아있는 장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