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군의 공격을 막느라 우리 병력이 절반 죽었습니다.

 

헌데 거란군이 점령중인 다른 성들 탈환이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당연히 우리보다 병력도 많은 놈들이 성을 지키고 있을텐데요?

 


 

양규: 그럼 나 혼자라도 간다

 

 


 

하.. 이 미친새끼..

 

700명이라도 데려가세요.

 

 

 

 

 

그이후 양규의 행적

 

 

 

 

 

 


 

 

 

700명 결사대를 데리고 20만 대군의 포위를 뚫고 통주의 패전한 병사 1000명을 수습

 

그 군사들로 6000명의 적을 전멸시키고 곽주성을 탈환하며 백성들 7000명 구출

 

그 뒤 20만 명의 적병이 있는 무로대를 공격해 2000명을 죽이고 포로 3000명 구출

 

이후 2500명을 죽이고 포로 1000명 구출

 

3일 후 다시 적병 1000명을 죽이고 포로 1000명을 탈환

 

이 때 하루 동안 세 번이나 전투를 벌여 세 번 모두 승리

 

고립된 소수 병력을 이끌고 거란 군대를 공격해 한달 동안 7번을 싸워 7번 모두 이김

 

획득한 말, 무기, 낙타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기록됨

 

이후 포로들을 구하고 그들이 피난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 거란 황제의 본대와 싸우며 장렬하게 전사

 

그가 구해낸 고려의 포로는 무려 3만여 명

 

그가 구한 많은 포로들 덕분에 고려는 전쟁 이후에도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