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동하나 먹자고 일본을간 미친놈은 아니고

올해 8월에 놀러갔다가 간김에 한번 가봤었음

사진 이쁘지?





암튼 당시에 한낮 온도가 체감 45도 찍을때라 

2000원짜리 콜라부터 하나 시켰는데 스모선수가 하는데라 그런지

콜라도 1000cc 잔에 나오더라





주문은 여기에있는 종이에 써서 제출하면 됨 

난 난류 알러지가 있어서 밥위에 얹는 계란은 빼달라함






여기 다양한 소스가 있어서 

저 검은 판위에 여러개 깔아두고

돈까스 찍어먹으면 됨


메뉴는 특상 2400엔 짜리임


6시쯤 도착해서 2시간 웨이팅 있었는데

우리뒤에 한 2팀정도 더오고 그날 영업끝나서 타이밍이 좋았음


맛은 환상적이였는데

그 더워빠진 날씨에 2시간 웨이팅하고 먹으니까 

진짜 개맛있었음 한시간 더기다려도 괜찮을정도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매실소금에 찍어먹는게 베스트


고기가 두꺼워서 안질기냐 하던데 

음 솔직히 말하자면 좀 복불복임 일단 따뜻할때는 


존나 부드러움 돼지고기 아닌거같은 느낌? 육즙도 좋았고

튀김옷도 굉장히 좋았음

근데 먹다가 좀식고 끝부분은 약간 질겼음

같이간 일행은 안그랬음

암튼 이정도면 확실히 좋았고 2시간도 아깝지 않았음 

도톤보리 갈일 있으면 꼭 먹어보셈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