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


살수대첩의 영웅이자 한국사 전체를 통틀어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불세출의 명장이지만



어디서 태어났는지, 어떻게 벼슬길에 올라서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전혀 기록이 없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여수전쟁의 고구려측 최고지휘관으로 기록에 등장함


그리고 전쟁 이후에는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록이 사라졌는데


언제 죽었는지는커녕 전쟁 이후에 무슨 포상을 받고 어떤 벼슬을 했는지, 이후의 전쟁에 참전했는지 여부도 전혀 알 수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