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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을 보고 사실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국내 블로그 중에 이 다큐를 리뷰한 분이 있더라...

 

Europas dreckige Ernte(유럽의 더러운 수확) ARD 다큐멘터리

https://m.blog.naver.com/zorona/22176915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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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미있는거 하나 더 알려주자면. 프랑스의 빵값이 싼 이유중 하나인 `인턴` 제도...

 

한국의 인턴은 최저시급을 적용받음. 

 

드디어 나도 인턴이다! 근데 얼마 줘요? [요즘워커]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8275800

최저임금으로 고용되는 인턴들...업무강도와 임금수준 비례해야 취준생들 “돈이 다는 아니다. 경험 자체가 절실해”

 

그런데 프랑스의 인턴은? 

 

 


이런게 떠오르지? 잘 대우해줄 것 같지? 반만 사실임. 

 

인턴들에게 친절하지만. 돈은 주지 않음.

 

국가가 허락한 무급 착취... 

 

 

 


명성높은 제과 제빵을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 오는 세계 각국의 지망생들은 

 

대략 이런 루트를 거친다고 함.

 

1. (자기 돈을 내고) 제과제빵 학교에서 수업을 들음

 

2. `실무`에서 나머지 수업을 함. 학교에서 가르치는 강사의 가게에서 일을함.  (무급인 2개월 한도내) 

 

프랑스판 여고생쟝....이 아니라 춘식이 쟝이 되는 것임. 

 

전세계적으로 주방의 기율은 엄하기 그지 없지만, 프랑스 고용주분들은 춘식쟝에게는 실수를 해도 너그럽다고 함. 뭘 해도 인건비 보다는 싸니까... 

 

그리고 대충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수준의 알바와, 뭐라도 하나 더 배워가야 자기 경력이 되는 춘식쟝은 수준이 다름. 

 

3. 수업을 마친 춘식쟝은 `프랑스 유명 제과제빵 학교를 수료하고, 유명한 셰프 밑에서 일한 ` 경력을 가지게 됨. 

 

(언젠가는) 춘식 베이커리를 열기위해서 한국으로 돌아옴. 그리고 춘식쟝의 SNS 프로필과 가게 벽에는 그 경력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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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빵이 싼 이유는 그런 이유도 있다고함. 양질의 노동력 기간한정으로 무한 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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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자국에서 저런 식으로 교육사업을 하고. 노동력도 수급받음. 거기에 전 세계에 교육기관 분점을 내서 돈을 벌고 있음. 

 

요리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르 꼬르동 블루`는 한국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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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풍부한 자연환경도 없고, 착취할 외국인 노동력도 없으니 그냥 식자재 물가가 천정부지로 물가가 올라도 어쩔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