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근데 그 일이 갖는 가치나, 왜 해야할까라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어.


오로지 목표만 있어서 도달하고 나면 결국 또 번아웃이 올 거야.

그래서 일을 통해 무슨 가치를 창출할 건지 생각해야 돼.


근데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걸 생각하지 않았어.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부터 무기력이 찾아왔어.


어떻게 빠져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