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트럭운행은 16일, 17일, 18일 운행 예정이었는데, 수요일(18일)과 목요일에 서울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게 되면 사람들이 우선을 쓰고 다니다 보니 트럭을 돌려도 그 주목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트럭 기사님께서 알려주셨고

투표결과 수요일 운행 예정이던 트럭을 금요일(20일)에 운영하기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실 날씨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제 미숙함이 크고, 운행 바로 전날 저녁 운행날짜를 변경하는 것 자체가 사실 업체와 기사님께는 매우 실례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운영날짜 변경이 불가능함에도, 트럭을 운행해주시는 운영이사님께서 비가 오는 날에는 주목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사람이 많은 금요일로 변경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봐 주셨습니다.

이번 변경사항도 운영이사님께서 특별히 예외로 변경해주신 부분이고, 지나가는 행인분들 얼굴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 올리고 있지는 않지만 매번 사진뿐만이 아니라 1~2분가량의 동영상도 함께 보내주십니다.

감사하게도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시는 분들 계시다는 점 다른 슼붕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뒤늦게나마 T1 감코진으로 좋으시고 능력 있으신 분들이 합류하긴 했지만, 어제 T1 프런트가 낸 사과문만 보아도 본질은 바뀐 것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트럭운행을 연장하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주3일 운행 등등 운행 방식에 대해서는 그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요일(19일)에 모금 계좌를 다시 열고, 운행방식에 대한 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모금계좌를 미리 열지 않는 이유는 영입 기간 중 상황이 급속도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 미리 결재하기에 껄끄러운 부분이 있고,

매번 모금되는 금액이 적지 않다 보니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는 것도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