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47&aid=0002151955

"진공관 흑백TV, 파월 전우만큼 반가웠다"


진공관tv=동남샤프전자tv


전북 옥구군 출신이고 이등병때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셨다가 당시 월급이 80달러였는데 그 중 50달러는 고속도로 건설한다고 정부가 가져가고 나머지 30달러 중 10달러는 또 부모님께 보내고 나머지 10달러 정도가 진짜 돈이었는데 이걸 모은다고 살 수 있는게 없었다. 어떤 또 다른 사람 중에는 나머지 30달러씩이라도 꼬박 모아서 TV를 사고 국내로 들어오는 장병들이 많았는데 당시 파월군납면세용이라는게 있었다. 현지에서 TV 등의 물건을 사면 면세해줬다. 누군가가 현지에서 TV를 사고 국내로 들어왔는데 나중에 뒤에 파월군납면세용 딱지가 붙어있는걸 보고 파월 전우만큼 가까웠다고 한 말이다.


저 기사 사진보면 베트남에서 찍은 사진과 국내에서 모은 여러 오래된 물건들 사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