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의 중국에겐 미래가 있었다.

등소평의 중국에게도 미래는 있었다.

후야오방이 죽고 자오쯔양이 실각되고 류사오보가 

역적이 된 지금의 중국에게 미래가 있을까

공산당의 일당독재는 민중의 언로를 막고 집단지도체제는 의미가 퇴색되어 신 신분제로 변해버렸다.

의회는 기능을 상실했으며 학자는 정부를 비판하기를 두려워한다.홍콩,티벳,신장은 독립을 외치며 저항하며 국가는 분열되었지만 인민은 국가의 분열을 눈치채지 못한다.경제발전의 선전을 매일같이 보고듣지만 인민은 여전히 빈궁하고 궁핍하다.우주로 로켓을 보내고 항공모함을 건조하며 대륙굴기를 외치지만 인민은 여전히 굶주린다.

그럼에도,인민은 당과 정부에 충성한다.의심하지 않으며 비난하지 않고 단지 신뢰할뿐이다.

중국인민은 천안문을 마지막으로 눈과 귀,입을 잃어버렸다.

천안문 이후의 중국은 미래를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