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비판해온 필리핀 언론사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 치하에서 필리핀의 언론자유가 급속히 악화되어 현재 국경없는기자회(RSF) 언론자유지수에서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36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달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했던 필리핀 최대 방송국인 ABS-CBN은 필리핀 통신위원회에게 방송 중단 명령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