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만 28세입니다.


이것은 저의 중학교때 경험이자 아무도 도움을 못받을때 생기는 아찔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신호등 앞 횡단보도 건너는 도중 벌어진 상황입니다.



중간쯤 걸어갔을때 어떤 행인이 저의 팔을 잡더니 떠시더군요



보니까 쓰러지기 일부직전이었습니다. 놀라서 말도 안나왔죠....


신호등은 계속 깜빡이고 있고 차량들은 신호기다리고 있고


일단 살고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일단 같이 살고 보자 생각으로 그대로 잡고 걸어갔습니다.



다행이 그분은 건너간 후에는 중심을 다시 잡더니 잘걸으시더군요



그런데 그 판에 주변 사람들 안도와주더군요 당시 전 놀라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해 도와달라는 말도 못했구요



정말 위험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분 잡고 걸어가는동안 다른사람들은 도와주지도 않고 전부 건너가고 없더군요 



진짜 아찔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진짜 무서운데 왜 아무도 안도와주지? 내가 그정도 무서웠으면 그사람은 얼마나 더 무서웟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