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동네에서 옛날에 국회의원을 했었던 진성호가 잘나가는 우파 유튜버라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게 물어보았음.(그 당시 본인은 너무 어려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모름)


그랬더니 돌아온 답변이 대략 이랬음. 어머니의 성향이 민주당 쪽이라는 건 감안하고 듣길(다만 무조건 지지는 아니고, 제3세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비례대표는 다른 당에 찍는다고 함(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4년 전에는 국민의당에, 올해는 정의당에 찍은 듯 함.) 박원순 자살이나 이해찬의 '피해 호소자'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했음.)


1. 선거 때부터 말이 많았음. 원래 강남 쪽에 전략공천을 받으려다가 밀려나서 이곳으로 전략공천됨. 그래서 원래부터 한나라당 후보로 계속 출마해오던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함.(여담으로 이 후보는 2000년부터 계속 이 지역구에서만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으나 한번도 당선되지 못하고 2016년 선거를 끝으로 출마를 접음) 그래서 당선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어떻게 당선이 됨.


2. 근데 평은 별로였음. 별로 한 일이 없었었다고 함. 그래서인지 다음 선거 때는 공천을 못 받고 무소속으로 나왔으나 광탈하고 그대로 사라짐.


3. 지금 의원은 그 사람하곤 다르게 나름 일을 잘 하는 것 같다.(참고로 지금 의원은 박원순의 최측근이자, 박주신이 귀국하기 전까지 상주 역할을 대리했던 그 사람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