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 내에서 다른 단체 사람들은 이렇더라 하고 묶어도 예외가 차고 넘치는데 민족 전체를 묶어서 민족성이 있다고 하는건 쉬운 연구가 아니죠 ㄷㄷ;

그냥 특정 조건엔 일시적으로 쓸모있다고 퉁치자

너는 민족주의에게 관심이 없을 지 몰라도, 민족주의는 너에게 관심이 있다.

혁명의 조국 소련도 박살낸게 민족주의임...

굉장히 양가적인 감정인데, 민족주의가 심해지면 제국주의가 되고 파쇼가 되지. 하지만 살면서 외부의 자극, 특히 국제적으로 유효한 상황이 되었을때 국가주의는 사람들을 묶어주는 심적인 끈이 될 수 있는거야. 간단히 말하자면 축구에서 응원하는 것과 같이.  중요한 건 다른 생각들과 같이 비교해서 자신이 하고있는 생각이 얼마나 객관적인가, 보편 타당한 윤리 의식과 상충되지 않는가 끊임없이 고민해 보는 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