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은 애초에 제1호 공수처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법무장관에 올라간 사람임


근데 자기관리 못해서 씹창났지


지금 법적으로는 공수처가 출범하고도 남지만 못하고 있지


그건 현 공수처의 명분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고 검찰을 제압하지 못했기 때문임


공수처장 올리자마자 검찰에서 약점 파악하고 바로 구속해버린다? 그럼 그 즉시 공수처는 역사속으로 사라짐


만약 조국이 법무장관직을 지키고 공수처장이 됐으면 뭘 먼저 할거같음? 보수 척결? 아니


의외로 답은 민주당 내부 정리임


공수처라는 기관은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지 특히 정치적 이념적 논란


그 논란을 민주당 내부 정적 숙청과 동시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


우리 공수처는 여당도 가차없이 때립니다^^ 하면 그 때부터 공수처는 무소불위의 명분까지 탑재하는거임


여당에서 뽑은 공수처장이 여당 줘패고 있는데 보수 정치인들은 거기에 대해서 뭘 할 수 있음? 아무것도 못함 


편들면 배신자에 범죄자 편승한다고 욕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자니 그 다음 타자는 자기들이고 더 세게 쳐맞을 것 정도는 계산이 나옴


외통수가 나와버리지


하지만 조국이 너무 타이밍 좋게 낙마했음 과연 이건 누가 그랬을까?


난 조국낙마를 주도한 뒷배가 문크 예거라고 생각함


이번 정권의 장관들은 하나같이 지명=취임 임


아무리 정치적 윤리적 논란이 커도 끝까지 강행함 문재인 자기 지지율 깎아가면서


왜 그럴까?


답은 장관 지명은 문재인이 당선되기 전에 다 계약이 끝난 것들이라는 거임


문재인한테 지명의 자유도 없고 철회의 자유도 없다고 생각하면 말이 되잖아?


결국 조국과 문재인은 대립하는 세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님


그런 조국한테 공수처를 통으로 바친다? 조국이 문재인에 칼 대면 문재인은 입도 뻥긋 못하고 날아갈 수 있음


그렇게 생각해보면 조국을 낙마시킨 장본인은 문재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문크 예거는 누군가를 뒤에서 밀어버린 전적이 좀 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