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O X

2. 관념적인 대상을 상징화하고있다 O X

3. (보기) : 시인은 가난한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통령까지 지냈다. 그는 가난한 노동자와 무산계급을 대변하는 상징과도 같은 인물로, 소외된 계층의 우러름을 받으며 고향인 김해로 귀향하여 농가에서의 여생을 보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고 난 후, 공직윤리 위반에 대한 거듭된 검찰조사는 그의 심신을 피폐하게하였고 그는 이 시를 최후로 하여 지상에서의 삶의 종지부를 찍었다.


선지1) '작은 비석' 하나만을 남기라고 한 것은 자신을 따르던 '무산 계급'의 심리를 반영한 것이겠군

선지2) '앞으로 받을 고통'은 '소외된 계층'이 느낄 배신감을 의미하겠군

선지3)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라는 발화는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정권'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볼 수도 있겠군

선지4)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라는 발화에서 화자가 이미 삶의 의지를 포기했음을 알 수 있겠군

선지5) '책을 읽을수도 글을 쓸 수도'없겠다는 발화는 작곡은 할 수 있을것임을 암시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