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고 좀 멀어지려는 면이 있긴 함. 영국한테는 대놓고 '미국의 개'라며 비난하기도 했고.


이번에 핵잠수함 한국 협력 이야기가 나온 것도 이거 때문인데, 호주가 77조원 규모의 핵잠수함 사업을 추진해서 프랑스가 낙찰받고 일정 잡고 다 했는데 미국이 갑자기 핵잠수함으로 해주겠다라고 제안이 들어와서 호주는 얼씨구나하고 파기해버림.


그랬더니 프랑스가 빡쳐서 주미, 주호 대사 초치하더니 갑자기 주한대사를 불러오더니 저런 말을 한 거임. 핵잠수함을 제대로 운영할+저 정도 방위사업을 추진할 만한 나라가 아시아에선 한중일 3국밖엔 없는데 중국은 안 말해도 될 거고, 일본은 결정적인 상황에선 결국엔 미국 말을 들을테니 남은건 한국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