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는 뭐랄까 케인스 주의의 한계, 그리고 자유방임시장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대두한 사상 아닌가? 까기 위해 만든 혼종이라기에는 레이건이나 대처나 잘 써먹지 않았음?

사실 낙수경제 자체도 어차피 가치중립적인 용어가 아니니까 ㅇㅇ....기업활동에 고용유발효과가 없다고 할 것 같으면 뭐하러 자본주의하냐 ㅋㅋ

뭐 사실 많이 착각하는게 케인지언이니 새고전학파니 해봐야 경기변동 해결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 정도를 제외하면 이 두 쪽 의견이 그리 크게 다른 거 없음. 물론 사람들이 케인지언-신자유주의라고 대별할만한 흐름이 없었던 건 아닌데 소득지출분석만 가지고 재정 팽창이 아무 부작용 없이 전능하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던 거랑, 그 이후에 그 역시 어느정도 부작용이 생기니 적당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시기가 있을 뿐임. 물론 후자로 변화하는 과정에 소위 합리적 기대혁명이니 필립스 곡선을 보완하는 등의 흐름에서 시카고 학파가 많은 기여를 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 쪽 견해 자체가 헤게모니를 완전히 장악한 적은 없음.

ㅎㄷㄷ 윗 댓들은 무슨 전부 경제학과 출신인가? 내 경알못 머리론 도저히 이해할래야 할 수 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