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월 10일 여당인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이재명 후보의 선거 캠프는 눈에 띄는 한 쌍의 오래된 사진을 게재했다.
하나는 헝클어진 머리의 10대 초반 소년이 몸에 맞지 않고, 크기가 큰 공장 노동자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비슷한 나이의 소년은 잘 자른 청색 재킷에 흰 깃을 눌러 매고 빨간 나비넥타이를 매고 머리는 단정하게 다듬었다.
첫 번째 사진은 이재명의 사진이고, 두 번째 사진은 3월 대선에서 그의 가장 유력한 상대인 보수 진영 후보 윤석열의 사진이다.
이 사진들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자수성가한 흙수저와 교수의 아들 중 누가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가?
타고난 특권에 대한 비난은 기발한 정치 전략이 아니다.
한국에서 타고난 신분에 대한 비난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히 지겨운 공세로 보일 수 있다.
어쨌든, 한국은 부패한 보수 정부에 대한 분노의 물결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좌파 정부에 의해 4년 동안 통치되어 왔다.
그러나 56세의 이재명 후보는 성공적으로 정치 분위기를 이용했다.
유권자들은 현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억제하고 코로나 대유행으로 얼룩진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다.
윤석열 후보의 항문 침, 무당과의 관계를 포함한 윤석열 후보의 여러 당혹스러운 실수에 시달리는 야당은 정부를 향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전임자의 이행되지 않은 공약을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는 이재명 후보....
(글씨가 잘려서 번역 불가)
당내 세력이 거의 없던 이재명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복지 정책을 주장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냈다.
이재명 후보의 복지 정책은
지속적인 청년 실업, 비싼 집값, 그리고 노인들 사이의 높은 상대적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국내총생산의 12.2% 만으로 선진국 평균의 절반을 조금 넘는 사회적 혜택에 소비하고 있는 한국의 유권자들에게 더욱 호응받았다.
수도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도시인 성남시의 시장으로서의 두 번의 4년 임기 동안, 이재명 후보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본 소득과 학부모들을 위한 무상 교복을 도입했고, 예산 삭감과 세금 징수를 통해 빚에 허덕이는 성남시의 재정도 개선했다.
이재명 후보가 201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의 도지사로 당선되었을 때, 이재명 후보는 많은 정책을 1350만 명의 경기도민들에게 가져다주었다.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재명 후보는 전국적인 보편적 기본 소득을 도입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신용을 넓히고, 더 많은 공공 주택을 지을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