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이 때로는 달아나기를 바랐고, 울기를 바랬다. 

명심해라, 도안. 승리도 패배도 알고, 달아나며

눈물을 흘리고 서야 사내는 진정한 축구인이 되지.

울어도 괜찮다···! 극복해라!!!

 

우리 사무라이 블루가 이번에도 아시안컵 우승

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