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바쁘셔서 내가 동생 학원 픽업했는데

거기 운전기사님왈:

"아버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내가 그렇게 늟었나...

그래서 내가

"애 오빠인데요"라고 하니까

잘못봐서 미안하다라고 하심...

아니, 20대초반인데 벌써 아비라는 단어을 들었어...

나 그렇게 늟은 사람이 아냐... ㅋㅋ 난 청년이라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