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역자 처벌이 진짜 말이 안되는게 '부역자'라고 불리며 사형당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공산당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수령님을 위해 일하겠습니다!"이러면서 한게 아니라 아니라 전쟁통에 먹을것을 받기위해, 혹은 협박을 받아서 어쩔수 없이 인민군이 주도하는 노역에 나선건데 그 불쌍한 사람들을 인민군과 협력한 빨갱이라며 싸그리 죽여버림. 애초에 이승만 정부가 주민들 대피만 제때 시켰어도 국민들이 인민군 밑에서 수치스럽게 부역할 일이 없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