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베네주엘라는 남미에서 가장 부국중 하나였다. 

풍성한 에너지 자원과 3모작이 가능한 식량부국.  그외에도 수많은 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나라와 그것을 팔아먹을수 있는 나라들이 위아래로 있는 나라.  도저히 굶어 죽을수 없는 나라.  에너지와 식량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나라가 지금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

 

나이 먹으면서 가장 느끼게 되는게 세상에 "설마"가 가장 무섭다는것이다. 

 

경제와 민주주의가 선진국에 다다른 한국이 설마하니 적화 되겠느냐?  그 질문은 10년후 죽게되는 60-70대 노인들이 답할것이 아니라 앞으로 30년 이상을 살게된 20-40대들이 견뎌야할 미래다. 

 

세상 살면서 공짜 없다.  지금 누리는 자유와 권리가 공짜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인생 덜살아서 그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