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자한당 해산 청원은 100만 넘기고 

민주당 해산 청원은 20만을 넘기지 못하면 

자한당은 여론전에선 큰 타격을 받을 것임.


물론 또 인터넷 여론은 실제 여론과 다르다느니 

드루킹 여론조작이니 조직동원이니 변명이나 정신승리을 해대겠지만 

인터넷 화력전에서 진 건 진 거고 타격이 없을 수 없음.


그리고 패스트 트랙 법안 저지에 실패하면 황교안의 지도력이나 

정치적 판단력에도 큰 흠집을 받을 것이고.. 

무엇보다 원래 독재의 본산이던 자한당이 좌파독재니 내세운거나 

그런 독재 정권에 복무하며 독재에 저항하던 민주인사들을 

빨갱이로 몰아서 탄압에 앞장서던 공안검사 출신이 

좌파독재 운운하는 건 전혀 설득력이 없음. 

참 얼굴이 뚜껍고 인간 뻔뻔하다는 생각만 들 뿐임.


적어도 이번 국회 일로 자한당 의원 몇몇은 감옥에  들어가서 고생하고 나야 

독재타도 구호가 그나마 조금은 덜 부끄러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