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에 해외에서 L로 시작하는


그러니까 집으로 배달이 아닌


우편함에 넣고 가는 우편물이 온적이 있는데


도착 카톡와서 우편함 가보니 없는거임


그래서 담당 집배원한테 문자하니


자긴 분명 넣고 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제가 카톡 보자마자 바로 갔는데 없던데요?


하니까 누가 훔쳐갔나보네요 하더니


그 시킨 우편물 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해당 물품 스샷 찍어서 보여주고

(아마 기억으로 30달라 정도의 알씨 부품)


한화로 얼마 나갔는지도 계좌 스샷 찍어 보내니


내 계좌로 입금해주고 해결됐음


문제는 2주간 기다린 시간은 보상이 안된다는 것


아주 비싼것도 아닌 알씨부품을 누가 훔쳐갔나


어이가 없긴했음


암튼 우체국이든 어느 택배사든 해당 물품값 보상된다


그리고 해당 집배원이 사건 이후로


우리집은 우편함배달 건이라도 택배함에 넣고 가주겠다고 했음


실제로도 그렇게 해줬고.


난 저뒤로 영어스펠링으로 시작하는 우편물배달은 왠만하면 피함


무조건 집까지 오는걸로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