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불어공부 시작했더니 고3되니 어느샌가 동시통역이 가능할 수준이 되어있었음. 뭐 등급도 어느정도 공부해서 잘 나왔고.. 그러자 담임이 연세대 입학 현수막을 걸고 싶었는지 교대가려고 하던 나를 붙잡고 연대 불문과를 쓰라고 2달동안 괴롭혀서 어쩔수 없이 교대포기하고 연대 불문과, 외대 불문과를 써버림. 정작 서울교대도 넣었는데 담임이 합격사실 감춰서 이미 연대 가는걸로 확정.... 지금 생각하니까 담임 ㅈ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