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군이(자위대인지 국방군으로 전환하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음) 한반도에 상륙하는 순간 전쟁 수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꺼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좀 놀랍네. '북괴를 먼저 처리해야 하니 일본과 함께해야 한다.'라고 말 할 수 있을텐데... 글세, 그걸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 부터 못 할것 같은데?
군사동맹이란 의미를 단순히 "한국이 당하면 일본이 들어와요"정도로 받아들이는 애들은 미취학이냐??? 한일동맹이라는 건 실질적인 기능이 없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좋지않고 긴장감 넘치는 한일외교관계에 수시로 바뀌지 않는 '군사위협으로부터의 중립관계'정도로만 여기면 된다. 한마디로 사이 안좋아진다 하더라도 카슈미르 인-파군마냥 쏴재겨대는 사태를 막아준다는 거지... 그리고 한일갈등은 감정적, 정치적인 부차적인 문제이지, 군사적 경제적 관점에서의 핵심적인 문제에 대입시키려들면 그건 현실감각없는 찐따밖에 안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