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익명_utCyf (IP : 110.46.*.*) 유저가 나와는 별개의 인물임을 밝혀둠.
엘리자베스1세 시절 영국이 무적함대 격파했다는거 하나로 전성기라 빨아주는데, 그당시 유럽패권은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합스부르크-오스트리아가 치열하게 경쟁중.
영국패권설은 영미권 앵글로색슨중심 사관의 영향탓이라 필터링해야함. 미국이 소말리아 이라크 아프간에서 쪽팔리게 철수했다고해서 저 나라들이 미국대신 초강대국으로 평가받는건 아니지.
빅토리아시대는 이미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상징적 군주제가 정착되어 당시 대영제국이 전성기를 구가했을지언정 빅토리아여왕의 공적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겠음. 2차대전이후 일본이 경제성장 이룬게 히로히토의 업적이라 하지 않듯이.
애초에 선천적인 능력, 즉 신체와 같은 영역은 여자가 남자보디 불리함. 그건 맞는 말이지. 이게 몸을 쓰는 직업에서 남녀 비율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고 남녀 소득격차의 발생원인중 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지능은 다른문제라는 말이야. 넌 지금 오로지 신체조건 하나만 이야기하고있잖아. 하지만 이 글, 그리고 내가 얘기하는건 신체조건이 아니라 '지능'을 이야기하는 것임. 지능에 관한 어떠한 연구에서도 남자와 여자간의 유의미한 지능차이가 존재한다는 공신력 있는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어. 이게 팩트지.
뇌의 기능 중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신체를 쓰는 능력임. 남자 아이큐 분포는 평균이 적고 양 극단이 여자보다 훨씬 많은데, 고지능과 저지능이 훨씬 많다는 소리임. 즉, 멍청이들만 떼어놓고 보면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천재만 때어놓고 봐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음. 어짜피 평균이하는 관심 못받는 것 고려하면 최상위 계층을 남자가 독식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임.
신체를 쓰는게 지능과 관계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네 말만 들으면 신체 능력과 지능은 별로 연관성이 없는것 같은데...? 평균적으로 남성이 우위인데 지능은 그렇지 않으니까. 그리고 분포가 극으로 치닫든 가운데에 모여있든 평균이 같다면 누구의 우위를 정할 수 없는거잖아. 그리고 모두를 한번에 비교하려면 멍청한 사람을 떼어놓으면 안되지. 그럼 정확한 비교가 아니잖아. 네 말대로면 '일반적인(양 극단을 제외한)' 남성과 여성중 지능이 높은 여성이 지능이 높은 남성에 비해 더 많다 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평균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보편적인 지능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다고봐.
1. 난 우열을 가린 적 없고, 2. 신체 능력이 아니라 운동신경과 순수한 지능은 상관관계가 있지만 지식은 그렇지 않으며 3. 아이큐 분포는 "내 말" 이 아니라 통계이고 고지능자 중 남자가 많은 것은 통계에 따른 합리적 추론이지. 난 분명 멍청이들만 놓고 보면 남자가 훨씬 많다고도 이야기 했는데 뭔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지 ㅋㅋ 그리고 평균~평균이하의 지능으로 대체 어떻게 차별화된 생산성을 낼 수 있지? 그리고 보편적 지능 보편적 지능 거리면서 대체 왜 남녀차별 운운할 때 최상위 계층만 갖고 오냐고. 지능이 떨어져서 그런가..
내 말의 논점은 위의 댓글들이 말하는 '여자의 지능이 남자보다 낮다'가 잘못됐다는거야. 생산성, 남녀차별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어. 그리고 지능과 지식은 그 상관관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능만을 말 한거고. 우리가 사람(지구상 최고지능생명체)이기 때문에 이 지구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증명해. 네가 말한 그 통계(IQ-남녀 지능지수 통계)에 의하면 지능과 신체 조건사이의 명확한 관계를 발견할 수 없어. 왜냐하면 남자는 대부분 여자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함에도 지능은 대부분 우월하지 않았으니까. 그건 네가 말한 통계로 입증된 사실이고. 고지능자중에 남자가 많은 '이유'가 신체적 조건이 우월해서가 아닌 것 같다는 얘기야. 애초에 하나의 염기쌍을 제외한 다른 유전자는 모두 같은 인간이 지능에서 유의미하게 차이가 난다는걸 이해할 수 없어.
정확히 말하면, 자연 상태에서야 지능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겠지만 인류의 수명이 대부분 동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많큼 길고 수십 년에 달하는 교육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작은 형질 차이가 큰 개성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남녀의 차이라는 작은 형질 차이가 수십년의 교육과 경쟁을 거치면서 우리가 아직은 알기 힘든 복잡한 매커니즘을 통해 특이한 개성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 결과중 하나가 분포의 차이다. 나도 우열 가리고 싶은 생각은 없어. 그냥 요즘 PC가 미친 듯이 난무하면서 남자가 뭐 하나만 잘하면 깎아 내리고 다 여성 억압의 결과물이라고 지랄거리는 꼬라지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