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과는 확실히 구분해야 하는데 이념에 매몰된 극우나 극좌는 그걸 전혀 못한다. 

극좌는 박정희의 과에만 집착해서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독재정치나 한 미치광이에 추악한 친일 독재자로 몰아붙이고, 경제 발전을 한건 사실 전부다 미국 덕분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그러면 왜 반미를 하는건데?)

극우는 박정희의 공에만 집착해서 군사반란과 독재정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인권 침해까지 전부 정당한 것이라고 우기면서 박정희 찬양을 부르짖는다. 독재는 하나님의 뜻, 반인반신 드립까지 나오는것을 보면 김일성 신격화랑 별 차이점을 못느낄 정도. 심지어 2019년에도 박정희 부활을 꿈꾸면서 민주주의의 붕괴를 진지하게 꿈꾸는 미친놈들이 있으니 말 다했지. 

빠가 까를 만든다고 극좌야 원래부터 성향상 박정희를 싫어하니까 그렇다쳐도 극우의 박정희 칭송 방식은 오히려 일반 사람에게 박정희에 대한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명심하자. 공과 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공은 인정하고, 과는 비판할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