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병이 있어 찾아왔는데 환자는 자기 몸 상태와 상관없이 최대한 싸고 빨라보이는 치료만 원하고, 의사는 능력도 없고 환자 제대로 치료할 의지도 없는 놈인거지.

그래서 진통제만 존나게 들이붓는거고.


 지금 상황이 원래있던 병은 더 악화되고, 진통제 남용으로 새로운 병까지 생기고 있는 상황임. 여기서 더 늦으면? 원래있던 병을 치료해도 진통제 남용으로 뒤질판. 이미 늦은걸지도 모르긴 하지만 더 늦으면 더 확실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