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쪽이고

만약 내가 이런 불매운동을 의도적으로 교란하려는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했을때 이용할 전략들



1. 불매운동의 효과에 회의적인 시각을 의도적으로 남발(합리성을 가장한 허무감 심기)


2. 과격한 일부 불매운동 사례를 근거로 감정적인 운동이라는 프레임에 우겨 집어넣기


3. (2)번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인척 가장해서 이 운동을 극단적이고 과격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간첩질


4. 불매운동의 한계를 객관적으로 주장하는게 아닌, 불매운동을 했을때의 예상되는 피해를 지속적으로 강조

(예. 일본기업에서의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 친한파의 배척)


5.불매운동의 지엽적인 모순점을 지적

(예. 노노재팬의 운영자 키보드는 수출규제 전에 구입했음에도 단순히 표면적으로 반일을 하는 사람이 일본 제품을 쓰네 등과 같은 조롱)


6. 냉철,냉정,영리,실리 등의 단어를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시켜 무의식적으로 현재 불매운동이 즉흥적인 것이란걸 대중에게 인식시켜 아직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 신규유입 억제시키기

(보다 영리하고 냉정한 불매운동을 하자'라는 의견과는 다른것)


7. 불매운동에 무관심한 국내여론 프레임

(님들말고는 그거 하는사람 없음, 쇼핑백들고 동작구 유니클로 잘만감요. 님들 혼자 머하셈?)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