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지금 전쟁내면 우리 아작납니다." 하던게 주류였지. 독일 군부는 베르사유 조약 찢어버리고 재무장 하면서 못해도 1942년도는 되어야 자신들의 재무장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고, 뮌헨에서 조약 맺은 뒤 히틀러가 폴란드 후려먹으라고 할 때도, 오히려 히틀러 뜯어 말리면서 프랑스랑 영국이 개입하게되면 나라 망한다고 뜯어 말리던게 독일 군부임.

  그럴 수 밖에 없었떤게 히틀러와 나치 친구들이 폴란드 늬들 줘팸줘팸 할 탄약이 넘쳐난다며 자랑질 하던 순간에도 소련이 개입해서 폴란드를 반으로 갈라 죽이는 상황이 아니였으면 한달도 안되어서 탄약부족으로 아작날 뻔한 것이 현실이였거든.


  문제는 이런 군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대로 적용이 안되는 정치가 문제였던거지. 뭐... ... 독일 군부도 할 말은 없는게 문민통제 추구하는 사민당의 정책들이 프로이센 시절부터 누리던 자신들의 특권들을 짓밟는다는 생각에 기존의 다른 기득권들과 같이 사이좋게 손잡고 광대 짓 잘하는 히틀러가 더 다루기 쉽겠다며 히틀러 내세웠다가 역으로 잡아먹히고 장검의 밤을 통해 공범이 되어버렸으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