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날림 공사로 해버렸던지라 건설비용보다 유지비용 더 많이 든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함. 우리나라가 당장 고속도로를 쓸 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너무 돈이 쪼들려서 고속도로 지을 비용도 없었던건 아니였음. 인부가 많이 돌아가신 것도 날림의 대가였고.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경부선을 치켜세우는건 상관 없지만 그렇다고 경부선 아니면 못했다능!이란 마인드는 버렸으면 좋겠음. 

실제로 7년동안은 제대로된 교통량도 없었으니.

아 근데 개인적으론 경부선 짓고 나선 차라리 서해안선 지어서 전남도 경남처럼 성장시켜야 했음. 실제로 포항-목포 고속도로가 우선이라고 당시 전문가들이 얘기했었고







p.s 김옥현 당시 천안시장은 고속도로를 천안역 비스무리한 것으로 생각해서 천안 시내를 가로질러야한다는 떼쓰기를 한 적이 있었음. 그리고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