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서울시민들은 웬만해선 거의 다 중산층이 되어버리니까

내가 밑에 글에서 말한 8억짜리 집이 원래 얼마였는지 아냐

이 정권 탄생 전까지만 해도 2억 5천~3억만 받는다고 해도 많이 받았다는 얘기 들을 정도였음

근데 집값이 이 모양이니 그 산골짜기에 있는 집을 누가 8억이나 주고 사겠냐?

아무리 8억이라도 사가는 사람이 없으면 말짱 꽝이지

8억짜리 집을 가졌다고 해도 우리가 그 집을 당장 어떻게 하지도 못 하고 있고 삶의 질은 아직까지도 예전이랑 똑같음

이건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다 올랐기 때문에 땡 잡았다, 혹은 부자됐다고 하기도 힘든 수준임

남들 집값 안 오를 때 내가 산 집만 올라야 땡 잡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