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코로나 이길 수 있고 지지말라." 라는 별거 아닌 듯 말한거 좀 보자고.

미국에서 한번이라도 코로나 근방에 가 본 사람들 내지는 

주위에서 요단강변 관광 갔다온 국민들이

의료시스템에 접근해 본 경험이나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누구 약올리는 이야기이지. 이거 진짜 초 악수인데(......)


미국 지금 코로나 확진 먹은 사람, 병원이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려줄께.

1. 확진을 받는다

=> 집에서 자가격리 하라고 한다. 물론 그냥 집에서 쉬라고 하고 아무런 조치 없다.

=> 여기서 핸펀에 앱깔고 감시하는거는 위법이야. 걸린놈들 마트갈거 가고 놀러갈거 가고 니맴대로.


2. 확진받고 더럽게 아프다

=> 발열, 기침, 두통등이 독감레벨로 사람을 괴롭힌다.

=> 아씨발, 집에서 도저히 못견디겠다. 병원에 연락한다. "병원에서 치료안해줘염?" 전화하면...

=> 병원왈: "님하. 해열제 먹고 집에서 버텨염. 병원에 오면 안돼염. 예약도 안잡아드려염"

=> 마트에 직접 가서(마스크 쓰고) 타이레놀 사온다. 그리고 먹고 자빠져 있는ㄷ데

=> 열 내리길 빈다. ㅆㅂㄻ....

여기서 나으면 해피엔딩급(......). 더럽게 아프다가 이젠 숨이 차기 시작한다면 다음장


3. 숨넘어가고 호흡 잘 안된다. 진짜 산소호흡기 껴야한다.

=> 병원에 연락한다: "님 지금 숨넘어가얌. 살려주셈."

=> 병원? : "님 그냥 좀 버텨봐염, 심각하면 911부르셈. 병원에 오면 안돼염. 예약도 안잡아드려염"

=> 911: 님하 코로나에염? 좀 기다려보셈. 특제구호반 보내야함여. 물론 구급차유료 ㅋ~

(구급차 보험 안들어있다면 한번 타는데 120만원정도 내야할거야....)

=> 요로코롬 시간 좀 까먹고 병원에 겨우 갈 수 있게 되었다.....


요렇게 복잡한데, 트황상이 "미국은 최고의 약과 치료시설 갖고있다. 우린 이긴다" 한거

11월에 오바마케어(이거 그나마 병원구경이라도 하게 한건데) 트황상이 끊겠다 한거랑 겹칠건데

그렇게 선거때문에 신경쓰는 작자가 뭘 생각하는건지 모를 때가 이럴 때 같아.


요약한다.

1. 트황상, 24시간 의사들 케어받고, 타이레놀만으로 버티는 미국민들에게 의료자랑함

2. 코로나 걸리면 위에 적은 1-2에서 끝나기 기도해야함. 3은 모든국민 억세스가 힘들어.

3. 트황상 11월에 오바마케어 한번 작살낼려다가 상원에서 이거 무산됨. 


P.S: 그런데 백악관이 트럼프 코로나극복기념 $100 주화 만든댄다...아 두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