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에 따라 상당 부분 정부의 입맛이 가미된, 혹은 국뽕 양념이 덕지덕지 묻은 그런 건데 애들은 걸러듣는 능력이 없잖아

여기서 더 가미되는 게 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선생의 살 붙이기임

수학이나 과학처럼 교과서만 보고 하는 게 아니고 역사 선생들은 일전의 구전동화처럼 얘기를 하기 때문에 얘기가 엄청나게 부정확해

그 과정에서 그 선생의 생각이 아이들에게 주입되는 것이고

이런 배경에서 한국사 의무화란 좀 불순한 의도이긴 하지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습득한 지식이 정확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꺼무위키에서 찾아보는 게 나을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