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건에 대해 븅신같지만 존나 이중적인 입장을 취하고 싶음

일단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 사회는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 지고 그게 가장 중요함. 뭐 공장 근로자는 일을 제대로 해야 돈 내고 물건을 살 것이고, 신호등은 정확히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야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대통령은 문재인이 아니어야 근심을 하지 않을 것이고 씨발 좃같은 개 ㅇ

내가 집에서 살면 어지간해선 누가 날 죽이러 들어오지 않고, 내가 아이를 낳아 키울 때 주변에 패도필리아가 없어야 하는 등 아주 기본적인 것, 그래야 사회가 유지가 되고 생산성이 보장이 되고 사람들 자유가 보장이 되는데 옆에 사는 사람들 둘 중 한명 꼴로 밤마다 초등학교 다니든 내 딸 뻘 되는 여아랑 헠헠대고 현실에서 불가능한 온갖 가학적이거나 엽기적인 짓이나 해대고 있으면 어쩌자는 거. 어른이면 최소한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지켜야 할 대상으로 봐야 한다, 난 이게 매우 중요한 도덕적 규범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사람의 뇌라는 게 중독에 취약해서, 하면 할 수록 더 강한 자극에 끌리게 되는데 저런 게 나와 버리면 그냥 여아도 예쁘다- 하던 애가 중독되서 혼모노 패도가 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그리고 또 허용해야 된다는 입장. 실제로 아동 대상 성범죄율을 낮춘다면 그로 인해 화를 면한 피해자들은? 그들의 자유 또한 가치 매기기 힘들 정도로 중요한 것이고 낮은 성범죄율이 신뢰사회의 기본이 될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