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247639


나 원내대표는 오후 9시에 연 긴급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처음부터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적 없다"며 "그래서 5개 법안에 대해서만 필리버스터를 보장해주면 나머지 (민생) 법안은 다 처리하겠다고 민주당에 분명히 제안했다. 결국 오늘 민식이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민주당 탓"이라고 주장했다. 


선거법 개정안의 상정을 우려해 199개 안건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지만, '5개 안건 필리버스터'로 좁히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는 뜻이다.


나 원내대표는 또 "문 의장에게도 선거법 개정안을 오늘 상정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우리 당이 필리버스터를 전부 철회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서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법을 본회의에 올리려고 시도한 걸 한국당에서 저지하자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아예 국회 문을 닫아버렸잖아.


한국당의 입장은 5개 법안만 빼면 나머지는 본회의 열어서 통과시키자는 건데 민주당에서 본회의에 불참하니까 당연히 나머지 민생법안들도 막히는 거임.


그리고 '민식이법'은 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 법안도 아니었음. 결국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걸어서 민식이법이 막혔다는 건 민주당의 선동질이지.


뭐가 선동인지, 뭐가 팩트인지 좀 알고 살자.